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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중단과 원딜 라인 꿀픽 분석

MCW 앱 랭킹 분석에 따르면, 여러 차례 패치가 진행된 이후에도 여전히 전지의 강력함과 실수 허용 범위는 독보적입니다. 전지보다 강하다고 평가받는 불지화무조차도 그녀를 넘지 못하며, 조작도 쉬워 별다른 손기술이 필요 없습니다. 초반에만 다소 약할 뿐, 단점이라고 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챔피언 선택 시 고민된다면 전지를 바로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카운터 칠 수 있는 챔피언이 많아 매우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죠. ‘잡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현재 메타에서는 포탑형 마법사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CW 앱 전문가들은 최근 게임 양상이 보조 역할을 맡은 챔피언들과 불지화무의 독무대였다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영정이 상향되었고, 신몽계나 간장막야에 비해 안정적인 딜링을 보여줍니다. 중후반부에 후방을 바로 노릴 수 있다면 순간 삭제도 가능한 딜량을 자랑하죠. 단, 아이템 빌드는 다소 수정이 필요합니다. 초반에는 비전의 장화를 먼저 구비해 딜을 보강하고, 이후에는 학자의 분노를 반드시 선택해야 합니다. 허무의 지팡이는 생략 가능하며, 비전의 장화와 석양의 흐름으로 고정 마법 관통 세팅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기존의 네 명의 보조 챔피언이 너프를 당했지만 강자야는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일부 조정이 있었으나 단순한 너프는 아니었고, 소폭 보상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사랑은 올인 아니면 제로’라는 말처럼, 지금의 강자야는 점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지 다음으로 가장 활용도 높은 보조 챔피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역성, 왕소군, 서시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고, 스킬 명중률에 대한 의존도가 큽니다. 이에 비해 강자야는 스킬 적중이 수월하며, 특히 1스킬의 둔화 효과는 탱커형 챔피언에게는 큰 고통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 해당 스킬은 한 차례 하향 조정되었죠.

중단 라인의 상성 구도에서 신몽계는 단연 최상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거리가 길고 라인 클리어가 빠르기 때문에, 그 어떤 마법사도 대치 상황에서 신몽계를 제압할 수 없습니다. 초반 운영도 타 챔피언보다 앞서 있어 초반 주도권 확보가 중요합니다. 신몽계는 전반적으로 숙련도를 요하는 챔피언이지만, 중단 라인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중단에서 계속 싸우기보다는, 빠르게 라인을 밀고 사이드라인을 도우며 판을 키워야 합니다. 이후에는 궁극기로 체력을 깎고, 팀원과 함께 타워를 압박하며 정글 지역까지 장악하면 손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한편, 오은은 수차례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T급 원딜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지속딜 원딜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기존 원딜이 평타 위주의 지속 딜이라면, 오은은 스킬과 평타의 폭발 딜이 강점이며, 지속딜은 약한 편입니다. 따라서 폭딜을 어느 타이밍에 어떤 적에게 쏟아붓느냐, 또 약한 시기를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오은을 기존 원딜처럼 평타에만 의존하려다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은은 후반 캐릭터이며, 아이템이 갖춰져야 비로소 진정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구조이기에 성장과 운영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현상이 하나 있는데, 상대 팀에 탱커가 많아도 마코폴로는 잘 먹히고, 상대가 물몸이어도 마코폴로는 잘 통합니다. 패시브의 고정 피해와 붉은 버프, 그리고 1스킬 조합이 탱커에게 매우 큰 부담을 주며, 궁극기와 기절 효과로 물몸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MCW 앱 전문가들은 마코폴로가 전 영웅 중 출현률이 가장 높은 이유가 분명하다고 분석합니다. 대부분의 조합에서 잘 통하고, 라인전에서 공손리 같은 상대를 만나더라도 초반만 신중하게 버티고 4레벨 이후 손기술만 받쳐준다면 무난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